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GH에게 보고드립니다'라는 이색적인 제목으로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다.
4일 GH에 따르면 GH는 이날 수원시 광교 본사에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본부별 주요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관행을 탈피해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열린 조직문화를 조성하려는 GH의 새로운 시도다.
GH 관계자는 각 본부의 신년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해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보고회에서는 본부장 등이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프레젠테이션 했으며, 화상 송출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보고회는 단순히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평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모두가 더불어 성장하는 GH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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