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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니어 정원사 양성 일자리창출·공공정원관리 ‘일거양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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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니어 정원사 양성 일자리창출·공공정원관리 ‘일거양득’

정원사로 제2의 인생 통해 정원해설사·초록정원사 등 확장성 부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시니어 정원사 양성을 통해 일자리창출 및 공공정원 관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일거양득의 효과를 도모키로 했다.

전주시는 4일부터 전주·서원·효자시니어클럽, 사단법인 더 숲과 함께 공공정원 유지관리를 위한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인 ‘초록정원관리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정원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와 전문성 있는 연중 관리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초록정원관리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전주시

새로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인 초록정원관리사 참여자들은 월 90만원 상당의 보수를 받으며 정원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거쳐 정원관리사로 양성된다. 이후 거주지 인근 정원과 공원 등을 직접 유지·관리하게 된다.

특히 초록정원관리사는 기존 환경정비 등 단순 노무에서 벗어나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전주시가 양성하는 ‘초록정원사’와 ‘정원해설사’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시니어 정원사로서 제2의 인생을 열 수도 있다.

전주시는 연간 60명씩 향후 5년간 총 300여명의 초록정원관리사를 양성할 예정으로, 최종적으로는 전주지역 주요 공원·정원의 유지관리를 기존 공공주도에서 시민참여 방식으로 바꿔 함께 가꾸어 나가는 정원도시 전주로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김칠현 전주시 녹지정원과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초록정원관리사는 정원도시 전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으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석대상 확대를 통해 시민과 함께 가꾸어 나가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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