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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학교 밖 어디든'…광주 광산구 청소년 인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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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학교 밖 어디든'…광주 광산구 청소년 인권 지원

'청소년 인권 증진 공모사업' 17일까지 참여 접수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시민의 청소년 인권 향상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광산구 청소년 인권 증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광산구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학교 폭력, 디지털 인권침해 등 다양한 청소년 인권 문제 해결을 돕고, 청소년 인권 보장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산구는 중도입국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의 권리 보장, 인권 존중 문화 확산 등 청소년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총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주민, 학교 밖 어디든' 광주 광산구 청소년 인권 지원ⓒ광산구

광산구는 17일까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단체, 학부모 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은 '보탬e(이)' 사이트(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사이트 주 화면 '추천 공모사업'을 참고하거나 검색창에서 '광산구'를 검색하면 신청 방법, 필요한 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제출은 17일 오후 6시까지 해야 한다.

광산구는 심사를 거쳐 3월 중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소년 인권 증진 공모사업이 청소년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킬 수 있는 지역 사회의 역량을 키우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산구가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당당히 참여하는 청소년 인권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로 선정된 광산구는 올해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마음빛 광산 행복신호등' 사업, '온마을 민주톡톡' 민주시민 인권 교육, 인권 학술 토론회 등 다양한 인권 관련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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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람

광주전남취재본부 정가람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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