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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테크’ 참가기업 12개 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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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테크’ 참가기업 12개 사 모집

지난해 수출상담 1.3억 달러, 투자상담 495만 달러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6월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2025’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시작된 ‘비바테크’는 유럽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타트업 행사로, 매년 15만 명 이상의 참관객과 1만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기후변화·딥테크 등 첨단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세계적인 테크 컨퍼런스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올해는 6월 11∼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경과원은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경기 디지털 제조 공급기술 글로벌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총 1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경과원은 전시회 기간 동안 ‘경기도 DX존’을 마련해 도내 스타트업의 기술·서비스를 전시할 계획이다.

경과원은 경기도 DX존을 통해 △구매·투자 상담회 △유럽 VC 초청 IR 피칭 △1대 1 바이어 매칭 △현지 스타트업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통역 서비스와 현장 MOU 체결도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참가기업들은 총 134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억3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으며, 19건의 투자 상담을 통해 495만 달러의 투자 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열린 '2024 비바테크'에서 운영된 경기도관 모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특히 AI 분야 참가기업들은 글로벌 공항공단 및 통신사와 AI 솔루션 도입을 위한 기술 협력 논의를 진행했으며, 현지 벤처투자사와 투자 유치 계약을 진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참가 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지원대상은 AI·빅데이터·5G·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비바테크는 우리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투자 유치와 기술 협력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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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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