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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새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시책 책자와 파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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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새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시책 책자와 파일로 제작

어르신 택시바우처 지원 등 6개 분야 43개 항목 소개

전남 장성군은 새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을 책자와 파일로 제작해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정부·도·군 신규 추진·변경 사항을 △일자리·경제·인구 △농업·축산·산림 △문화·관광·체육 △안전·건설 △보건복지 △일반행정 6개 분야 43개 항목으로 정리해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중 신규사업은 12건, 변경 추진 31건이다.

▲장성군이 새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을 책자와 파일로 제작해 공유했다ⓒ장성군

일자리·경제·인구분야에서는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사업, 전남형 출생기본수당 지원, 난임시술 지원 통합운영,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있다.

농·축·산림분야에선 농촌체류형쉼터 도입, 친환경농업직불금 단가 인상, 잔디깎기 대형장비 확대 지원 등이 이목을 끈다.

문화·관광·체육분야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 확대, 공공체육시설 체육강좌, '장성 방문의 해' 운영 등을 안내했다.

안전·건설분야에서는 엘피지(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지원비 확대, 장성군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을 통한 주민 불편사항 보완 등을 다뤘다.

보건복지분야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이용 확대, 친환경농산물 영유아 꾸러미 지원, 어르신 택시바우처 지원,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 수리센터 운영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 위주로 소개했다.

행정분야에선 야간 건축민원 상담실 운영, 17세 이상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액 2000만 원 확대 등이 눈에 띈다.

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책자를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대에 비치했다.

장성군 공식 누리집에서 피디에프(PDF) 파일을 내려받을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 위주로 중점 발굴했다"며 "대상 주민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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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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