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3일부터 2025년도 전략작물 직불제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동계작물은 이날부터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도니다.
전략작물 직불사업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증진 등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지원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지급대상은 농업 경영체법에 따라 등록된 농지로 지목과 상관없이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가 된 농지가 해당된다.
㏊당 지원단가는 단일재배와 이모작 재배로 구분된다.

단일재배 작물은 동계와 하계로 구분되며 동계작물의 경우 밀은 50만원이 인상된 100만원이며 동계조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와 식량작물(보리, 귀리 등)은 50만원이다.
하계작물은 두류와 가루쌀의 경우 200만원이며, 식용 옥수수와 깨는 100만원, 하계조사료는 70만원이 인상된 500만원이다.
이모작은 동계/하계 구번 없이 밀과 조사료, 두류, 가루쌀 종류에 대해 100만원을 추가지급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전략작물 직불제사업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물 재배를 통해 식량자급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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