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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 전지훈련팀 유치한 익산시…'명품 스포츠 도시' 위상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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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 전지훈련팀 유치한 익산시…'명품 스포츠 도시' 위상 재확인

중국 펜싱팀 45명 2일부터 참여, 정헌율 시장 "불편 없도록 적극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국내 선수들뿐만 아니라 해외 선수들 사이에서도 전지훈련의 적지로 각광을 받으며 '명품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재확인해 주고 있다.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 외에 중국팀 선수들이 익산시에서 뜨거운 담금질에 돌입하면서 첫 해외 훈련팀 유치의 포문도 열었다.

익산시는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지난달 26일부터 2월 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설 연휴 기간에 익산시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펜싱팀 국가대표 후보 선들의 전지훈련을 격려하고 있다. ⓒ익산시

이번 훈련은 대한체육회와 대한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훈련에는 사브르와 에페, 플뢰레 종목별 남자 선수 24명과 여자 선수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김창곤 전임감독을 포함해 지도자 6명과 의무 트레이너 1명이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일부터는 중국 산동성 펜싱팀이 합류해 국가대표 후보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산동성 펜싱팀은 이달 7일까지 선수와 감독 등 총 45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익산시는 첫 해외 전지훈련팀 유치라는 쾌거를 이룬 만큼 선수단이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 펜싱팀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리는 선수들을 응원한다"며 "선수단이 편안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유망주 발굴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며 더 큰 미래를 향한 희망"이라며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고 명품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익산시는 펜싱 전용구장 등 우수한 체육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매년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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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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