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대표축제인 제13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올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완주군은 축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축제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서 28일까지 3일간 열고, 지난 축제의 성과 분석과 함께 올해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축제일정을 정했다.
올해로 13번째인 축제는 트리 익스트림, 짚라인 등 와일드체험과 맨손 물고기잡기, 워터볼 등 수상체험, 구이 화덕체험과 같은 핵심 프로그램 등이 대폭 강화된다.
또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굿즈, 우수 농산물 선물세트 등 축제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임필환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와일드 앤 로컬푸드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더욱 역동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정성을 다하겠다”며 “와일드한 이색체험과 더 로컬스러운 먹거리 중심의 콘텐츠 운영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아따~ 재밌는 거! 워매~ 맛있는 거!’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을 탈출한 방문객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풍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단위 방문객 맞춤 안전·편의시설 확대, 체계적인 교통관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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