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의 경제활동과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과 진로 컨설팅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 구직 의욕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중 280명을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원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이상) △중기(15주 이상) △장기(25주 이상)로 나뉘어 진행되며,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또 중기 및 장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350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1일부터 인천청년포털(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인천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의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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