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장이 설 명절을 하루 앞둔 28일 실내체육관을 찾아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명품 스포츠 도시 익산' 위상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설 연휴,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지만 실내체육관은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다"며 "바로 펜싱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자신들의 큰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며 "선수들의 땀과 열정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며 더 큰 미래를 향한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市)는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명품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대설과 강풍으로 시민 피해가 없도록 안전대책을 거듭 강조한 후 실내체육관에 들러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보다 더 고개를 숙여 격려와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정헌율 시장은 설 연휴 직전인 24일에는 익산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동분서주 행보를 보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 그것이 바로 고향사랑기부제"라며 "고향사랑 기부제는 익산의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올해는 기부 한도를 상향하여 더 큰 나눔의 기회를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고향 익산을 위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분들의 따뜻한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귀성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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