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 전시회가 다음달 2일까지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설 명절 기간을 포함해 2주간 진행되며, 관람객과 작가 간의 소통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전시회는 관람객들이 작가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창작 과정에 대해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장은 커피와 함께하는 대화의 장으로 꾸며져 예술과 소통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바람꽃’은 1986년 당시 전주의 고등학생들이었던 이들이 미술, 음악, 문학, 사진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펼치며 모인 그룹이다.
전시에는 강용진(필드인테리어 대표), 박영철(작가), 박랑주(작가), 박종갑(경희대 미대학장), 윤대라(작가), 이은겸(작가), 이주리(작가), 임창현(전북교육신문 기자), 전수연(아트마요가아쉬람 대표), 전수영(TOSEM 생활예술인테리어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휴관 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명절 당일은 오후 1시에 문을 연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