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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황금연휴' 고흥군 추천 특별한 '겨울 여행지' 5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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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황금연휴' 고흥군 추천 특별한 '겨울 여행지' 5곳은 어디?

아름다운 자연·평화로운 분위기

▲고흥 겨울 여행지ⓒ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추천 여행지 TOP 5'를 소개하며 고흥의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27일 고흥군에 따르면 설명절 멎진 자연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겨울여행지는 △팔영대교 △녹동항 △고흥만 △거금도 △소록도가 손꼽힌다.

먼저 고흥의 바다와 섬을 잇는 팔영대교는 고흥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다리로, 해상에서 펼쳐지는 경치가 일품이다. 겨울바람 속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하늘의 경계는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팔영대교의 야경은 환상적이다. 다리의 조명이 바다와 하늘을 물들이며, 밤에는 불빛이 반짝여 고흥의 아름다움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녹동항은 고흥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로, 해돋이와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바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녹동바다정원의 야경은 조명과 바다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든다. 또, 수협 활선어 위판장에서는 갓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횟감을 떠서 즉석에서 먹을 수도 있다.

고흥만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자연을 자랑한다. 고요하고 아름다운 해안선과 바람에 휘날리는 갈대는 동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한다. 특히 해변 쪽으로 생기는 저녁노을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은 캠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명소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거금도는 맑고 푸른 바다와 다양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거금도와 소록도를 잇는 거금대교는 국내 최초로 차량과 보행도로를 구분하는 2층 복층 구조로 만들어졌는데 트레킹 코스로도 최고다. 다리 위 트릭아트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거금도 매생이 떡국과 매생이 칼국수로 배를 채우고 거금해안도로를 즐겨보자.

소록도는 멀리서 보면 작은 사슴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소록도 곳곳의 역사적 흔적들 앞에 서면 절로 마음이 숙연해진다. 깨끗한 자연과 탁 트인 해안 풍경, 그곳에 남아 있는 역사적 울림으로 인생의 의미를 묻는 건 어떨까.

군 관계자는 "고흥은 겨울에도 그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운 분위기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며 "설 명절 동안 고흥을 찾아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며, 특별한 겨울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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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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