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 기술직 직원들이 설을 맞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기시설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 복합시설부 소속 기술직 직원들은 전날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 2분의 주택을 찾아가 노후 전기 설비를 점검했다.
직원들은 일반 조명을 LED 등으로 바꾸고, 낡은 스위치도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 창고나 대문 앞 등 조명 사각지대에 LED 등을 새로 달았다.
낡은 전기 분전함도 새것으로 바꾸고, 무분별하게 분기된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 활동은 전기, 기계 등 기술직 직원들의 고유 기술을 십분 활용한 기술 봉사로 소외된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와 별개로 공단은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기술직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기술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지역사회 공헌은 공기업의 사명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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