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 내달 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 내달 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소비심리 회복·골목상권 활력 기대

▲ 포항사랑카드 10% 할인 판매 홍보 포스터 ⓒ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100억 원 규모로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에 포항사랑카드 350억 원과 지류형 상품권 150억 원을 각각 10% 특별 할인 판매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별 할인 판매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포항시는 이번 100억 원 규모의 특별 할인 판매를 통해 지역 내 자금 순환 구조를 강화하며 지역 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에 주력한다.

2월 할인 판매는 모바일 앱(iM샵)을 통해 2월 3일 오전 00시 15분부터 가능하며, 107개 판매 대행점에서는 영업시간 내에 충전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의 개인 구매 한도는 최대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7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번 특별 할인 판매에서는 지류형 상품권은 포함되지 않는다. 판매 대행 금융기관은 iM뱅크, 지역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이 참여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iM샵)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항사랑카드는 지역 내 2만 2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포항형 택시 호출 플랫폼인 ‘타보소 택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들은 소비자 방문 증가와 함께 카드 수수료 절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연초부터 포항사랑상품권 발행과 10% 할인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시민들의 경제생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