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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 AI·SW 인재양성·문화확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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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 AI·SW 인재양성·문화확산 '박차'

2024년도 SW교육·프로그램 참여 인원 1만 1396명

▲SW교육 강사양성(한전KDN)ⓒ국립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SW중심대학사업단은 AI·SW 분야의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및 SW 교육 취약지역 극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시행하는 '2023년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돼 2030년까지 8년간 총사업비 219억 원(국비 150억, 도비 15억, 대학 30억, 참여지자체 등 24억)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SW중심대학사업'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SW 교육 중심으로 대학 교육체계 혁신, AI 등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 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은 △전남도에 소재하는 SW 관련 기업의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운영 △SW 관련 학과 재학생의 장학금 및 SW 해외 교육연수 지원 △초·중·고교생·교사 및 지역주민의 SW 교육 및 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SW 경진대회 및 SW 나눔콘서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전남지역의 SW취약지역 극복과 SW 가치확산을 위한 체계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3년 9월부터 AI·S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556건, 1만 1396명이 참여했다.

주요실적을 살펴보면 △초·중등학교 436건/7784명 △고등학교 56건/2216명 △지역 주민 56건/720명 등으로 연간 교육강사 인원은 1263명, 총 교육시간은 4169시간이다. SW 문화 접근이 어려운 거문도, 완도, 신안 등 도서지역과 지역아동센터 방문 교육은 해당학교와 기관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심춘보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글로컬대학30사업을 추진 중인 우리대학의 비전에 맞춰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AI·SW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SW 가치확산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라남도·순천시·광양시·고흥군 등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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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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