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기관 찾은 정인화 광양시장 "설 연휴 의료서비스 철저" 강조

응급의료체계 안정적 운영 점검

▲광양서울병원을 방문한 정인화 광양시장ⓒ광양시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방문, 응급의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점검하고 설 연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게 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4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인화 시장은 전날 광양사랑병원, 광양서울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인 다나소아과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연휴 기간 응급의료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의 협조와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광양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여러분들께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에서 설 연휴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은 광양사랑병원과 광양서울병원 2개소다. 병의원 56개소, 보건의료기관 5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8개소 또한 문을 연다.

또 다나소아과, 미래여성의원 등 4개소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등 의료 취약 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 연휴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현황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광양시 공식 SNS(블로그 등), 129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주변 의료기관의 위치와 진료 과목 등이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