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이 22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김제선 중구청장, 민경배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구범림 대전상인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488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참석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총 22억 7432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3개의 공공활동형 사업단(전통시장 서포터즈, 깔끄미봉사단, 취약노인 도시락 배달)과 1개의 역량활용형 사업단(실버복지도우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대식에서는 김인식 원장, 김소희 대전시노인복지관장과 함께 참가자 대표로 4명의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선서를 진행하며 2025년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참가자들에게 사업 소개와 함께 안전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고 참가자들은 한 해 동안 공공기관,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김인식 원장은 “올해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업을 안전하게 마치는 것과 함께 참가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006년 개관해 노년 사회화 교육 서비스, 정서 및 사회생활 지원 서비스, 위기 및 독거노인 지원 서비스 등 종합적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2008년부터 전통시장 서포터즈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11월1일부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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