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0주년을 맞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설명회를 개최하고 “충남 콘텐츠 사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충남 아산에 있는 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도내 콘텐츠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 한 해 동안 충남 콘텐츠 생태계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진흥원은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연계’를 충남 콘텐츠산업 중심에 두겠고 밝혔다.
지역 특화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 AI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충남형 신기술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창작인력 양성 및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충남음악창작소 지역뮤지션 음반 제작 지원, AI 기반 음원 콘텐츠 발굴 △지역자원 소재 웹툰 제작 지원 △영상영화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 지원을 추진한다.
이밖에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맞춤형 콘텐츠 개발지원 △디지털게임산업 벤처투자조합 투자유치 지원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신규 게임제작지원, 인디게임 제작지원 △충남 메타버스지원센터 메타버스 융합콘텐츠 싫증지원 △그린스타트업타운 서바이벌 기술사업화 및 R&D 지원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콘텐츠 개발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 콘텐츠산업은 디지털 AI혁신과 지역 정체성이 결합된 모델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개원 20주년을 맞아 충남 콘텐츠산업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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