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고창군 “유네스코 그란폰도 대회 통해 자전거 친화 도시로 도약 기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고창군 “유네스코 그란폰도 대회 통해 자전거 친화 도시로 도약 기대”

4월 고창에 이어 영광군과 장성을 잇는 대회 개최 예정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유네스코 그란폰도 대회를 개최해 자전거 친화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4월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전거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그란폰도 대회를 개최한다.

‘고창 유네스코 그란폰도 대회’는 약 120㎞에 달하는 고창군, 영광군, 장성군 일원 도로를 따라 약 2000여 명의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전거 문화 도시 조성ⓒ고창군

그란폰도(granfondo)는 이탈리어로 ‘크게 타기’ 또는 ‘위대한 경주’ 라는 뜻으로 자전거 동호인들의 비경쟁 도로사이클 경기를 말한다.

고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자전거 사용 문화를 확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청정 자연 구역으로 지정된 고창의 아름다운 봄 속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대회는 고창의 자연과 문화를 자전거로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고창의 대표적 봄 축제인 고창청보리밭 축제와 병행되어 봄의 정취를 고창에서 즐기고 참가자 간의 화합과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최근 정부로부터 ‘자전거 모범도시’로 선정됐으며 사업을 추진해 자전거 구입 보조금과 문화시설 입장료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고인돌 유적지·고창읍성·석정온천 관광지를 잇는 자전거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