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에 배수개선 사업비로 400억원을 확보한 이원택 의원의 역할론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은 22일 김제시와 부안군·군산시 3개 지역의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31개 지구가 확정돼 이들 지역에 올해 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중에서 김제 홍산지구와 내촌지구, 군산 광교지구 등 947ha의 7개 지구는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신규 선정되었다.
이들 지역에 올해 13억원을 포함한 향후 6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배수장 및 배수문, 배수로 정비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배수개선사업이 신규로 착수에 들어가는 지구는 김제 월봉지구와 부안 계화지구 등 6개에 총사업비는 615억원이다.
계속사업 지구는 김제 광활3지구와 군산 하리지구 등 18개 지구에 총사업비만 2371억원에 육박한다.
이들 지구 중에서 부안 동진1지구와 김제 대창지구, 부안 대초지구 등 3개 지구는 올해로 사업이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원택 의원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 증가로 농가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후재난시대에 맞는 영농활동 기반 정비 사업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택 의원은 "앞으로도 김제·부안·군산을 비롯해 전북 도내 농민들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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