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관내 문화소외 계층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예술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문화격차 해소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규모 문화예술단체에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신청자격은 도내에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문화예술공연 관련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로,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취약마을 및 복지시설 등에서 공연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2월 7일까지 신청서류 등을 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은 단체 소재지, 사업수행능력, 활동경력, 공연계획, 예술성 기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오는 3월 중 5~7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무대 설치비, 인건비, 홍보비 등 공연 활동을 위한 비용으로 200만원~500만원을 지원받고,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문화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소규모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역량 있는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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