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장수군, 장수읍에 100억 들여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한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장수군, 장수읍에 100억 들여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한다

정부 공모 선정, 국·도비 등 사업비 확보…귀농귀촌 등 유입 기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장수읍 노하리 일원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로써 해마다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장수군은 귀농귀촌 등의 인구유입정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65억원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장수읍 노하리 일원 16,734㎡ 부지에 공공임대주택단지 30호와 공동 보육시설 및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수군

특히 청년농촌보금자리의 사업부지는 장수읍 노하리와 송천리 경계에 위치해 장수읍 소재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근방 2km 이내에 교육, 문화, 상업, 체육, 공공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정주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여가생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계획을 비롯해 스마트팜, 장수농공단지, 화훼영농조합, 사과원예협동조합 등 주요 일자리 창출시설과도 인접해 있어 청년농촌보금자리 대상입지로 안성맞춤인 지역이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한다.

입주대상은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과 신혼부부, 가구주 연령이 만 40세 미만이면서 1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 중인 가정이며 임대기간은 최초 2년에 갱신 1회(1회 2년) 가능하고 취학아동이 있는 경우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최장 10년간 사용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귀농·귀촌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생활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감소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