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최근 지속되는 물가상승과 경제불황으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가중되자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수도요금 감면정책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수군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정책을 도입한 바 있는데, 이번 연장조치는 물가상승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불가분하게 감면 혜택을 연장키로 했다.
이번 조치로 장수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제불황에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민생경제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이 앞장서고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상수도 요금 감면정책 외에도 다양한 민생경제 지원방안을 추진해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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