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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다문화 청소년 겨울방학캠프에 지원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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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다문화 청소년 겨울방학캠프에 지원금 1억원 전달

“기업 ESG실현·전주지역 다문화아동 교육·문화체험 기회 제공”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겨울방학을 맞은 전주지역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교육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1억원의 지원금을 기탁했다.

전주시와 전북은행은 22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 다문화아동을 위한 ‘2025 多(다)채로운 多(다)문화캠프 다다캠프’ 지원 후원금(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북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겨울방학 기간 중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전주지역 다문화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전주시

이에 따라 전주시와 전북은행은 전주지역 다문화 초등학생 35명과 중학생 35명 등 총 7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이달 말 정읍시에 소재한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초등학생 및 중학생에게 3박 4일 일정으로 겨울방학캠프를 진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북은행은 지난 7월에도 여름방학을 맞은 전주지역 다문화아동들을 위한 여름방학캠프 지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해보며 스스로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을 담당할 다문화아동들이 방학을 맞이해 견문을 넓히고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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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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