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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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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2023-2024에 이어 4년 연속 선정으로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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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의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023-2024년에 이어 4년 연속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선정됐다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여행수요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격년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관광진흥법’ 상 관광지, 관광단지, 관광특구 및 관광사업 시행 공간 및 시설, 지자체 대표 관광지 중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무주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은 대표성과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 모든 선정 기준을 충족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반디랜드는 2천여 종의 희귀 곤충 표본을 보유한 곤충박물관과 반딧불이연구소, 청소년야영장, 통나무집, 반딧불이 서식지를 보유한 체험·휴양·학습공간이이라는 점이 대표성, 매력성을 인정받았으며 2021년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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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은 국제경기를 비롯한 체험과 수련, 교육, 연구 등이 가능한 경기장과 박물관, 공연장 등을 두루 갖춘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 복합공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2021 전라북도 유니크베뉴 5선에 선정됐으며, 2022년에 이어 2024-2025 웰니스 관광지 웰니스 관광지에도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은 설천면 내 인근에 위치하며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대로 접근이 가능하며 다양한 체험과 학습, 관광, 숙박 등이 가능하다는 점,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 관광객 수용력이 뛰어나다는 점, 또 라제통문을 비롯한 구천동 33경 등 주변 명소와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외 청결·위생관리, 안내·이용 편의와 장애인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무장애 관광 편의, 불편사항 관리 등 품질관리계획 역시 호평을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자원, 그리고 세계가 주목하는 태권도 등 무주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한국관광 100선의 매력이 기다리고 있다”라며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이 한국관광 100선의 위상을 높이고 전북의 명소들과도 연계·협력을 통한 상생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무주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외에도 전주한옥마을,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남원관광단지, 완주군 오성한옥마을, 진안 마이산도립공원,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 부안변산반도 등 7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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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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