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운영하는 스마트 건강체험관이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소하도서관에서 진행한 스마트 건강관리체험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 중 평균 99.4점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문을 연 스마트 건강체험관은 다양한 건강 측정장비를 갖춘 공간으로, 이용 시민들이 신체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혈압 △신장 △체중 △체성분 △자세·체력·관절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측정 데이터는 전용 앱(APP)에 연동돼 개인별 맞춤형 운동 방법과 누적 데이터를 제공한다.
시는 현재 소하도서관 1층과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3층 두 곳에서 스마트 건강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시민들이 가까운 체험관을 방문해 손쉽게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높은 접근성과 편리성을 자랑한다.
한 이용객은 “다양한 건강 데이터 측정과 맞춤형 운동 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어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해 매우 만족스럽다”며 “집 가까운 곳에 이런 시설이 있어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스마트 건강체험관은 시민들이 손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라며 “건강한 광명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건강체험관 이용 시간 및 기타 문의는 광명시 콜센터(1688-33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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