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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3개 전통시장 대상 '전기안전 캠페인' 나선 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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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3개 전통시장 대상 '전기안전 캠페인' 나선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2주간 충남 예산상설시장 등 전통시장 63개소 850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21일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전통시장 차단기·배선 등 점포 내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상인 및 시장 방문객에게 전기안전요령 리플릿과 고무장갑·앞치마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 전통시장 현장에서 농수산물을 구입해 예산군 장애인보호작업장에 현물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ESG 경영의 실천에도 나섰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가운데)이 예산시장 방문객들에게 전기안전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예산시장은 최근 전국적인 관광지로 급부상한 곳으로 전기안전공사는 명절 연휴동안 예산시장 방문 인파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앞서 전기안전공사 전국 지역본부도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 강남시장 △경기도 산본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잇따라 진행됐다. 안전점검 중 발견된 부적합·노후 전기시설물은 현장에서 바로 개선됐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3000여 전기안전공사 가족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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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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