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노인복지관 등 6개소에 '1000만원 후원'한 국민연금공단

복지관 점심 봉사활동 등 병행해 '뜨거운 박수'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 내 취약계층인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복지시설 보호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날 오전 전주시 안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임직원이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였다. 후원금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명절음식을 나눠드리고, 식료품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 함께한 공단 직원 10여 명은 복지관 점심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200인분의 음식을 배식해드리면서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국민연금공단 직원 10여 명은 복지관 점심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200인분의 음식을 배식해드리면서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국민연금공단

아울러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설 명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어르신과 아동을 위해 전북지역 보육원과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도 오는 24일까지 500만 원의 임직원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태현 이사장은 "설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위한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