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응급구조학과 대학생 대상 구급차 동승실습 교육

환자평가, 응급처치, 병원이송 등 다양한 실무과정 직접 체험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20일 미래 구급대원 양성 및 지역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지역 내 응급구조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급차 동승실습을 운영했다.

이번 구급차 동승실습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해, 이론으로 배운 응급처치 기술을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환자평가, 응급처치, 병원이송 등 다양한 실무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대응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완주소방서

실습 주요 내용으로는 △구급대원과 동행출동 △환자관리 및 처치 보조 △담당 구급대원의 사후 피드백 제공으로 이루어진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구급차 동승실습은 미래의 응급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응급상황 대응 경험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습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응급상황에서의 긴박함과 환자를 돕는 책임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구급대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