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정부 3개 부처 장관 표창 수상

산업통산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 포스코퓨처엠 정한석 기술기획그룹장(왼쪽부터 다섯 번째)과 직원들이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로부터 각각 수출진흥, 환경보호, 안전사고 예방 부문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포스코퓨처엠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성과를 입증했다.

정한석 기술기획그룹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대표로 수상했다. 이는 포항 양극재 공장의 생산능력 향상과 조기 해외수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포항 양극재 공장의 본격 가동과 함께 공정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능력과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특히 포항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의 조기 수율 안정화를 통해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정동길 광양안전환경그룹장이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대표로 수상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광양 양극재 공장에서 폐수처리 시설을 구축하며 환경부와 긴밀히 협력해 정부의 환경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또한 수질 및 대기오염 정화에 활용되는 수산화마그네슘을 개발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안전사고 예방 부문에서도 광양 양극재 공장은 스마트 안전 기술을 도입해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안전 관련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QR코드를 통해 근무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포스코가 개발한 '스마트 세이프티 볼'을 도입해 밀폐공간에서의 작업 위험도를 낮췄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에도 포항과 광양에서 신설 가동되는 공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생산성 증대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확고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구축해 환경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