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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변' 늘어놓은 윤석열에…박지원 "샷업" 두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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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변' 늘어놓은 윤석열에…박지원 "샷업" 두 글자

윤 "이 나라에는 법이 무너졌다" 주장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고 주장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비판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샷업(Shut up)"이라는 두 글자를 남겼다. 윤 대통령이 체포된 후 영상 메시지가 공개되자 이를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수처와 경찰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됐다. 윤 대통령은 체포 이후 2분 48초 분량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해당 메시지에서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며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이 체포된 후 마지막으로 "국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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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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