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설 연휴 해양 안전 관리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중 낚싯배 평균 이용객은 평일 대비 꾸준히 증가하고 선박 사고는 어선 기관 고장 총 3건, 연안 사고 부분은 익수자 1건이 발생해 이번 설 연휴에도 해안가 방문객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주요 특별대책은 △낚시어선 대상 특별 점검 △최근 6년 연안해역 주요 사고 분석 통한 사고우려 지역 순찰 강화 △24시간 해양 사고 긴급 대응 태세 유지 △해안 위험구역 순찰 강화 △민생침해사범 일제 단속 강화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점검 등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의 안전한 바다, 행복한 연휴 조성을 위해 해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겨울철 해안가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방문 시 각종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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