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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갖고 내년 국비 2609억원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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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갖고 내년 국비 2609억원 확보 '총력'

김철우 군수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해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 강조

전남 보성군이 최근 '2026년 국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며 내년 국비 예산 2609억 원 확보를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김철우 군수 주재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할 46개 신규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논의했다.

▲김철우 보성군수ⓒ프레시안(위정성)

주요 논의 사업으로는 △차 가공 제품 생산시설 지원, △생활밀착형 숲 조성 △벌교 회정·장좌 처리 분구 하수관로 정비 △노동·미력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빈집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신규사업을 철저히 검토 및 보완한 뒤, 최종 확정해 정부 정책 방향과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국비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정과제와 전라남도 시책을 중심으로 우리 군의 주요 현안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공모사업 선정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선제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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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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