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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길어진 설명절 안전하게 보내도록 재해·교통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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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길어진 설명절 안전하게 보내도록 재해·교통 만전"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권익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수가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1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30일 설 연휴까지 6일은 쉴 수 있게 됐다"며 "연휴가 길어진 만큼 군민과 귀성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재해관리, 교통대책, 환경정비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권 군수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세심한 관심을 가져 온기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꼼꼼하게 수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명절을 맞아 부안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팸플릿 등을 마련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올해 업무가 시작되면서 각 사업별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며 "용역은 사업 성공의 초석을 다지는 과정인 만큼 사업추진을 위해 구체적 실행계획과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형식적이고 편의주의적인 용역에서 벗어나 군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달라"궈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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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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