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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완주곶감축제 설명절 앞두고 차례상용·선물용 불티나게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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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완주곶감축제 설명절 앞두고 차례상용·선물용 불티나게 팔려

완주곶감 지리적표시 등록 이후 첫 개최…20% 할인판매 발길 이어져

전북특별자치도 제10회 완주곶감축제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완주군청 주차장 일원에서 할인판매를 실시한 가운데 차례상용 및 선물용 곶감이 불티나게 팔렸다.

완주곶감 지리적표시 등록 이후 첫 처음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완주군과 운주농협(완주곶감축제제전위원회) 주최로,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품질 좋은 완주곶감들을 대거 선보였고, 할인판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곶감축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용과 선물용 곶감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완주관내 30농가들이 참여해 최고 20%까지 할인판매를 진행했다.

▲ⓒ완주군

전주에서 왔다는 한 방문객은 “지인이 축제장에서 샀다며 곶감을 선물로 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직접 구입하러 왔다”며 “할인도 많이 해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초대가수 공연, 곶감씨 멀리 뱉기, 우수 곶감 경매, 행운의 열쇠, 팽이치기, 곶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완주 로컬푸드로 꾸며진 농특산물 판매장, 푸드트럭 먹거리장터도 인기를 끌었다.

완주곶감은 대둔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으로 만들어져 쫄깃하고 달콤한 두레시 곶감과 동상면의 깊고 차가운 골짜기에서 만들어져 옛날 임금에게 진상했던 씨 없는 고종시 곶감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이 같은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인증인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받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곶감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전통을 이어가는 소중한 유산이다”며 “지리적표시 등록 이후 군청 일원에서 처음 열린 올해 축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완주곶감의 전통과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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