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2025년 일일명예시장’으로 활동할 광명시민 12명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일명예시장은 시민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시대를 위한 시민 참여행정 제도로, 광명시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으며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시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일일명예시장은 민선8기 시정 가치인 ‘혁신·성장·상생 실현’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일일명예시장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박승원 시장과 함께 각종 회의와 행사에 참여해 시정 발전 방향과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1명의 일일명예시장이 위촉돼 활동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또는 타인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추천하려는 시민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총무과(02-2680-209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명예부시장제’를 도입해 광명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또 2020년부터 이를 ‘일일명예시장’으로 전환해 지난해까지 총 48명의 일일명예시장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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