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선정에 따라 추진한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34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환경부 공모 협업사업자인 한국전자금융(주)과 함께 부천시청, 3개 구청, 공영주차장 등 공공부지 15개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설치 사업을 추진해왔다.
설치를 마친 급속 충전시설은 △부천시청 부설주차장 9기 △원미구청 부설주차장 4기 △소사구청 부설주차장 4기 △오정구청 부설주차장 1기 △공영주차장 11기 등 총 34기다.
이번에 설치한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은 한국전자금융(주)에서 운영·관리를 맡는다.
현재 부천시는 이번 설치한 충전시설을 포함해 총 4009기의 충전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 정보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시장은 “공공부지 내 급속 충전시설이 확대되어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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