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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해, 소상공인 지원위한 정책 이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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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해, 소상공인 지원위한 정책 이른 시동

융자추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첫 회차 접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책으로 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사업과 점포환경개선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기업의 시설자금 또는 운전자금으로 용도가 지정된 자금으로, 시중 대출금리보다 2.5%~3% 낮은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이자 차액을 강릉시가 금융기관에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릉시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책으로 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사업과 점포환경개선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강릉시

올해 융자추천 규모는 300억원으로 상반기(1월)는 200억원, 하반기(7월)는 100억원을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일 기준 강릉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첫 회차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선정방식은 전자 추첨 방식으로 시청 18층 소상공인과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의 외관 개선 등 공사비를 최대 500만원까지(자부담 30%) 지원하는 보조사업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하며 5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책자금 신청 시, 강릉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27개)의 사전 대출 심사와 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의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 확인 등 사전 준비 기간이 필요한 점을 유의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점포환경 개선 비용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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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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