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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환자 급증…외래환자 1000명 당 7~12세 147명으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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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환자 급증…외래환자 1000명 당 7~12세 147명으로 가장 많아

전남도 "예방접종 받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지켜달라"

전라남도는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증상은 38℃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이나 인후통이 있으며, 소아는 오심, 구토, 설사 등을 하기도 한다.

연령대별로 외래환자 1천 명당 7~12세가 147명으로 가장 많고, 19~49세 139.6명, 13~18세 116.5명 순으로 사회활동이 많은 연령층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접종기간ⓒ전라남도

질병청에선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예방접종 백신주와 유사해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9월 2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40만 9000명, 어린이·임신부는 10만 2000명을 접종했다. 개인별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지속해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지역별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20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고위험군 환자는 항바이러스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예방수칙은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규칙적인 실내 환기 등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13세 이하 어린이를 둔 부모님은 자녀의 예방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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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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