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의료급여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지역특화사업 적극 발굴 성과 내

▲아산시가 적극적으로 지역특화사업을 벌여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프레시안 DB

충남 아산시가 보건복지부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유지가 어려운 주민에게 발생하는 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국가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의료급여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의료급여사업 운영, 부당이득금 관리, 의료급여사업 홍보 등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아산시는 입원치료 필요성이 낮은 장기입원환자가 안정적인 일상으로의 복귀할 수 있도록 재가의료사업을 추진했다.

보건복지부는 “아산시가 적극적으로 지역 사례를 찾아 특화사업을 벌여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이기석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