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성과로, 시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눠 △덩어리(중앙) 규제 개선 노력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노력 △기업 주민 밀착규제 개선 노력 △규제개선 사례 등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규제혁신 성과를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규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민생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신규 규제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적극 행정과 기업·주민 밀착 등으로 규제를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규제 혁신을 위해 민생의 걸림돌이 되는 다양한 규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개선하겠다"며 "시민과 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