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해외봉사단, 타슈켄트에서 '한국의 정' 나눈다!

한국문화와 마음을 전하는 글로벌 봉사활동…우즈베키스탄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봉사

▲ 충남대 해외봉사단이 1월12일부터 21일까지 펼칠 봉사활동을 앞두고 서로의 의지를 다졌다. ⓒ 충남대

충남대학교 해외봉사단(단장 민경택)이 2일 한누리회관에서 재학생 15명과 교직원 등을 포함 총 18명으로 구성된 ‘2024학년도 충남대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남대 해외봉사단은 오는 1월12일부터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일대에서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타슈켄트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요 봉사 내용으로는 전통악기 연주, K-POP 댄스, 사물놀이, 부채춤, 태권무 등을 활용한 한글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현지 고등학생 대상 입시설명회, 학예회, 체육대회, 전시회 등도 진행된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단원은 학생과를 통해 4대 폭력예방교육, 안전교육을 마친 상태로 활동에 나선다.

한편, 충남대 해외봉사단은 2003년부터 매년 몽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봉사활동 진행해오며 한국의 정을 나누고 재학생들에게는 학점 취득과 함께 봉사의 참된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