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학장 이홍기 / 이하 강릉 폴리텍대학)는 2일 직업교육 혁신을 통해 영동지역 기업체와 시민들의 미래를 연결하는 일자리 대학으로 인정받아 국회의원상, 고용노동부장관상,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상, 강릉시장상, 삼척시장상, 태백시장상 등 총 15명의 교직원이 표창을 수상했다.
강릉 폴리텍대학은 강원 영동지역의 유일한 일자리 대학으로, 지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 신중년, 여성특별과정, 소규모 사업장 훈련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취업으로 연계하는 데 힘써왔다. 이번 표창은 이러한 노력과 사명감을 인정받아 진행됐다.
2024년 강릉 폴리텍대학의 산학교육훈련사업 성과는 다음과 같다.
- 관할지역 재직근로자 직무향상교육 1816명
- 강릉 S기업 고용유지를 위한 유급휴가훈련 65명
- 삼성전자 협력사 S기업 고용유지를 위한 유급휴가훈련 61명
- 폐광으로 지정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재직근로자 대상 산업대응 특화훈련(지게차운전 과정) 54명
- 삼척시민 역량강화를 위한 전기기능사 과정 등 5개 과정 54명
- 동해·삼척지역 재직근로자 직무향상을 위한 피복아크용접실무과정 등 2개 과정 25명
특히, 삼척이동훈련센터 운영과 왕복 4시간이 소요되는 태백지역 광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한 3개월간의 직업교육은 강릉 폴리텍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학생들의 취업 실적 또한 주목할 만하다. 현대중공업, 한라시멘트, 파마리서치, 볼보, 발전소 등 대기업 취업자를 포함해 85%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대학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강릉 폴리텍대학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모집 대상은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산업안전ICT과를 포함한 전문기술과정, 하이테크과정, 신중년특화과정, 그리고 발전설비과와 산업잠수과의 2년제 학위과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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