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새해 첫 대변인 일성은 "윤석열 체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새해 첫 대변인 일성으로 "윤석열을 체포해 법적 심판을 개시하는 것이 혼란과 파국을 수습하는 최선책"이라며 즉각적인 체포를 주장하고 나섰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2일 배포한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의 선전·선동이 국민 안전과 사회 질서를 심각히 위협하고 파괴하는 행위"라며 "12·3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의 신속한 체포 집행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새해를 맞아 미래와 희망 대신 내란 진압과 폭력 시위 우려를 입에 담는 것이 전북 도민께 새삼 죄송하다"면서도 "2025년 제1의 과제이자 대한민국 최대 위험 요소인 '윤석열 리스크'를 끝장내 잠시 지체된 새해의 희망과 전북의 미래를 도민 여러분께 반드시 돌려드릴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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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은 또 윤석열 대통령의 사법 방해와 내란 선동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탄핵에 반대하는 시위대에게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나와줘 감사하다'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는 등의 비상식적인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북도당은 "이 모든 불법·소요·비정상의 중심에는 관저에 숨어 내란 음모를 지속하는 윤석열이 있다"면서 "윤석열을 체포해 법적 심판을 개시하는 것이 오늘의 혼란과 파국을 수습하는 최선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