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광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으나 무산됐다"며 광주를 '특별재난지역'에 포함해야 한다고 2일 촉구했다.
시의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지원단' 명의로 "이번 참사에 희생자 179명중 81명이 광주시민으로 희생자가 가장 많은 광주를 특별재난지역에 포함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재해구호사업과 특별교부세 등 국가 예산을 지원할 때 차별이 없도록 광주를 반드시 고려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피해 유가족을 피눈물하게 하는 대한 조롱, 가짜뉴스와 음모론, 혐오발언등이 유포되는 것에 대한 것도 정부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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