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밀양시의원 13명(지역구 11명, 비례대표 2명)이 모두 결정됨에 따라 지난달 27일 제8대 밀양시의회제201회 임시회를 소집했다.
제8대 밀양시의회는 이날 오전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김상득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정정규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김상득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 시민의 어려움과 기쁨의 자리에 함께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사명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한 각종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였으며, 전 의원들은 지역구별 위험시설 점검에 나섰다.
한편, 밀양시의회는 4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을 선임하고 3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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