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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디지털화폐 연구 초석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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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디지털화폐 연구 초석을 다진다.

국내·외 중앙은행 등과 디지털화폐, 지역화폐 협력 모색 등 거점 마련

상명대는 3일 디지털화폐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김종남 변호사, 김정대 ㈜이디에이엘리텍 사장, 김택수 시높시스 연구소장, 김재홍 전 산업부차관, 백웅기총장, 김재현 교학부총장, 홍대기 디지털화폐연구소장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가 3일 2캠퍼스 한누리관에서 백웅기 총장과 김재홍 전 산업부차관 등 관련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화폐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연구소장에는 홍대기(시스템반도체공학과)교수가 임명됐다.


상명대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영국 중앙은행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EU 등의 중앙은행도 디지털화폐 발행을 위해 오래 전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디지털화폐에 대한 연구는 걸음마 단계로 교통카드 등 전자화폐 분야에서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디지털화폐 분야는 아직 시도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상명대 디지털화폐연구소는 동전 없는 사회나 현금 없는 사회 구현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기에 앞서 지역화폐 등을 모델로 디지털화폐 활용 기술을 개발 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내 관련 기업이나 전문가들과 주기적으로 교류하며 관련 기술의 표준화 및 정부의 디지털화폐 정책지원 등에 협력 할 예정이다.

홍대기 소장은 “최근 가상화폐 열풍으로 인해 지자체나 중앙은행 차원에서 디지털화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중국은 이미 중국인민은행에 디지털화폐연구소를 만들고 최근까지 40여건이 넘는 디지털화폐 관련 특허를 출원한 상태로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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