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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울 22분’…교통혁명 시작, 파주시 GTX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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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울 22분’…교통혁명 시작, 파주시 GTX 시대 개막

GTX-A 운정중앙역~서울역 개통식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경일 파주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미경 은평구청장 및 지역주민 등이 개통 버튼을 누르고 있다.

지난 2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식 행사가 파주시에 위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출발역과 종착역인 운정중앙역에서 개최됐다.

개통식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경일 파주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미경 은평구청장 및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 사업 경과보고, 지역주민 축하영상 등이 진행됐으며, 본 행사 이후 운정중앙역~서울역 시승행사도 이어졌다.

▲ⓒ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 을 운행하는 시승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은 최고속도 180km/h로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2분 소요되며, 기존 지하철이나 광역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이 단축되어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에 맞춰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 개편, 임시 주차장 마련, 환승센터 대합실 편의 공간 조성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운정중앙역사 내부

운임은 기본요금 3,200원에 10km 초과 시 5km마다 거리요금 250원이 부과되는 구조로,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 적용할 경우 4,450원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은 파주시민 모두가 염원하던 일이며, 교통혁명의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다”라며, “파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로 삼아 100만 자족도시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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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영

경기북부취재본부 지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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