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4년 농업시설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상습가뭄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156개소를 대상으로 8개 지표 증빙자료를 평가해 안전영농기반 구축 등에 공적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업무추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영양군은 2023년 12월 기준 상습가뭄재해지역으로 지정된 11개소에 대해 지정·해제절차 및 세부적인 관리요령에 따라 3개소를 지정 해제하고, 가뭄해소를 위한 중장기대책을 수립해 올해 경상북도 스마트농업혁신과, 농림축산식품부 현장 정기점검 때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관리에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재해대비 안전성을 지속 확보해 지역 농민들의 원활한 농업경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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