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는 지난 20일 소노벨 천안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산학기술학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는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융·복합 기술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에서는 방사선과 학생 5명(강미승, 김민서, 김하은, 김혜진, 신민경)과 지도교수 2명(서선열, 이봉숙 교수)이 참여하여 AED와 자동 흉부압박장치 결합을 통한 심폐소생술의 효율화를 꾀할 수 있는 ‘자동화된 흉부압박장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출품작들은 창의성과 구현가능성, 파급효과성을 심사기준으로 심사했으며, 강미승 학생은 기존 장치의 한계와 이태원참사, 심정지 환자 발생 수를 연구 배경으로 삼아 본 대회를 준비했고, 해당 장치를 통해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응급조치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팀을 지도한 서선열 교수는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도록 대학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배려해 준 덕분이며, 늘 자랑스러운 학생들의 열정이 큰 원동력이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과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더욱 열정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봉숙 LINC 3.0 사업부단장은 “우리대학은 2022년부터 캡스톤디자인을 필수 교과목으로 편성하여 운영해왔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우리대학의 캡스톤 디자인 교육성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대학 교육의 질적인 성장과 함께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림성심대학교 방사선과는 2007년 신설된 이래로 매년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41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는 전국수석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신입생에게 첫 학기 50%의 장학금을 지급(정원 내 국가장학금 신청 필수)하는 한림성심대학교의 2025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31일(부터 1월 1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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